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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맥북' 개발착수, 출시일은?

해리박스 2022. 3. 1.

 

우리가 실제로 애플의 접을 수 있는 '폴더블 맥북' 보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올스크린 폴더블 맥북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 분석가 '로스 영'에 따르면,

애플은 20인치 안팎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폴더블 노트북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에 관련하여 현재 협력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더블 맥북 콘셉트 이미지


이 소식은 애플이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제품군을 추가할 계획이며, 그 새로운 제품군이 바로 폴더블 맥북임을 시사했다.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소식에 벌써부터 큰 기대를 하고 있겠지만, (필자 역시도 그렇다)
 제품 출시일이 2025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애플이 폴더블 맥북의 개발에 착수했지만, 아이폰의 폴더블 시장 진출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이 지배하고 있다. 삼성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은 현재 88%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있으며, 그 규모는 2023년까지 1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 콘셉트 이미지

 

 

애플이 폴더블 시장 진출을 위해 나름대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에이수스(ASUS)는 이미 올해 CES 2022 테크쇼에서 폴더블 노트북을 선보였다.

 

 

 

 

 

 

에이수스는 접어서 작은 가방에 담을 수 있는 에이수스 젠북 17 폴드 OLED를 공개했는데. 이는 태블릿, 노트북, 이북 등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 젠북 17폴드 OLED



같은 테크쇼에서 삼성도 17인치 접이식 삼성 플렉스 노트를 선보였다. 펼치면 17.3형, 접으면 13형 크기의 노트북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콘셉트 모델이어서 에이수스의 젠북 17폴드 OLED와 달리 출하되지는 않았으며, 언제 출시가 될 지 초미의 관심사가 주목되고 있다.

 

17인치 접이식 삼성 플렉스 노트

 

다시 돌아가서, 애플의 폴더블 맥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애플이 20.x인치 크기로 폴더블 노트북 개발을 준비하고 있고, 접었을 때는 풀사이즈 키보드가 있고 접히지 않았을 때는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될 것 이라고 한다. 

 


디자인을 상상해보면 맥북+아이패드 형태의 하이브리드가 될 것같기도 하지만, 실제 키보드를 갖추는 대신, 한쪽 면이 가상 키보드 역할을 하는 접이식 태블릿을 출시할 가능성이 더 높다.

 

레노버 요가북



왜냐하면 레노버의 요가북을 참고해보면, 요가북은 물리적 키보드 대신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러한 기술적인 요소를 참고하여 단점들을 보완하여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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