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크게 상승하면서 많은 투자자 및 코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과 때로는 슬픔과 고통을 선사했다.
2022년이 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약세 출발하며 ‘이제 코인은 끝물이다’ 라며 불안감이 조성되는 분위기가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필자는 2022년에도 코인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인플레이션 상승
2. 법정화폐에 대한 신뢰 약화
3. 가상화폐 수용도 상승
위의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내용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비트코인의 성공은 이더리움을 탄생시켰다. 이더리움 역시 초기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 주었다.
그리고 현재 코인시장에서는 제2의 비트코인이 되려고 하는 차세대 토큰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기 시작했고,
2022년 1월 가상화폐 시장에는 16,540개 이상 코인이 존재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했던 2021년을 지나 이제 2022년이 되었다. 리스크가 없는 투자는 없겠지만, 필자는 올해에도 분명히 제 값어치를 하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잠재적 보상에는 언제나 리스크가 따르고, 2022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가상화폐를 통해 큰 돈을 얻게 되는 길에서 몇 가지 큰 장애물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높은 변동성이 있는 코인 시장인 만큼 투자 하기에 앞서 스스로 신중한 판단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2021년에 크게 상승한 비트코인, 더 크게 상승한 이더리움
2021년 비트코인 가격은 57.81%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391.75% 상승했다. 2021년 11월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그 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조정을 받았다.

이렇게 갈대같은 마음의 코인은 변동성이 강해 수많은 투자자를 웃게만들기도, 울게만들기도 했다.
서론에 언급했던 2022년도의 코인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 과 같다.
1. 인플레이션 상승
2021년 12월 FOMC 회의에서는 2022년에 연준기금 금리를 0.90% 인상, 2023년에는 1.60%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더라도 2022년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마이너스 영역에 있을 것이다.
가상화폐가 인플레이션 지표라면, 인플레이션은 현재로서 분명한 리스크이고, 앞으로 계속 상승한다고 가정할 때에는 가상화폐의 가격을 오르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새로운 매수세를 유입시킬 수 있을 것 이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법정화폐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게 되는데(베네수엘라 사태를 보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가상화폐는 정부의 개입이 아닌 매도자와 매수자의 수급으로 가치가 결정되는 대안적 화폐로서 인플레이션의 헤지수단으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2. 법정화폐에 대한 신뢰 약화
법정화폐는 발행자인 정부에 대한 완전한 믿음과 신뢰에서 그 가치가 창출된다.
신뢰는 화폐의 가치에 있어서 중요하다. 특히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간 전례 없는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해왔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정부의 막대한 재정부양책도 더해졌다. 미국의 빚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정부가 국채를 더 발행해 빚을 더 늘린다면 달러 가치는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고, 안전한 자산이라고 평가받는 가상화폐의 수요는 더욱더 늘어날 것이다.
3. 가상화폐 수용도 상승
결제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받는 기업들이 점점 늘고 있다. 가상화폐는 기술로 결제 및 금융 문제를 해결하는 핀테크 혁명의 진화를 반영하고 있다. 정부 및 전통적인 은행 기관에 대한 믿음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상화폐가 소비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가상화폐에 대해 너무 밝은 미래만 꿈꾸는 것은 굉장히 안일하고도 위험한 태도다.
가상화폐에 대한 가장 큰 리스크는 정부 규제라고 할 수 있다.
정부의 가장 큰 우려는 권력의 기반인 통화공급 통제에 관한 것이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2022년에 들어서면서 3조 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시기 가상화폐의 총 시가총액은 1조 9,5600억 달러 규모이다. 애플과 가상화폐를 비교해봤을 때, 아직 가상화폐는 심각한 "시스템적 리스크"를 만들 만큼의 이슈는 아니다.
그러나 2021년에는 가상화폐 자산 클래스의 시가총액이 182.18% 성장해 2조 1,660억 달러에 이르기도 했다. 이제 2022년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난다면 가상화폐 시장은 4조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고, 이는 규제 기관과 정부에게는 큰 경고음이 울리는 수준이 된다.
또한 이더리움은 가치는 비트코인의 앞지를 것이다. 특히 이더리움 2.0은 에너지 소모가 적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도 비트코인보다 훨씬 덜하다. 특히나 2022년 글로벌 이슈가 탄소완화과 같은 환경적 이슈가 크게 강조가 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아주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더리움은 작업증명이 아닌 지분증명 방식으로 운영되므로 효율성이 높다.
고삐풀린 말처럼 어디로 튈지는 모르지만 어떻게 됐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달리는 것처럼, 급성장하는 가상화폐는 여전히 신뢰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부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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