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강은호(금융인 강은호) 강도에게 피습당하다?!

코인 관련 방송으로, 최근 비트코인을 접한 사람이면 대부분 알만한 유명 유튜버인 강은호 (금융인 강은호)씨가 본인의 집에서 강도에게 피습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오전 11시쯤 초인종 소리에 깬 강은호씨는 문 앞으로 나가보니, 밖에서 강도라 택배기사님으로 위장하여 택배가 도착했다면서, 본인 확인을 위해 사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래서 강은호씨는 문을 열었고, 문을 열자마자 강도는 손에 들고 있던 가스총을 강은호 씨에 얼굴에 갖다 대어 곧바로 5발을 쐈다.

강은호 씨는 이에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고, '이대로면 그대로 죽겠다'라는 생각이 찰나에 스쳐 지나갔고

베란다 쪽으로 급히 도망가서 문을 붙잡고 있었다

 

 

강도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배란다 문을 부술 물건을 찾고 있었고, 만약에 강도가 배란다 문을 부순다면 강은호 씨는 더 이상 도망갈 곳도 없기 때문에 급하게 다시 안방으로 달려갔다.

 

강도도 그 자리에서 바로 안방으로 달려갔고, 강은호 씨와 강도는 안방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강도는 준비해온 전기충격기로 강은호 씨를 위협하며 공격했고, 강은호 씨는 싸움에서 지면 그대로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방어하며 대응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강은호씨는 강도의 어깨를 깨물어 강도에게 큰 상처를 줬고, 곧바로 전기충격기를 빼앗아 강도에게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강도는 도주의사를 밝혔고, 강은호씨는 강도를 집 밖으로 보내고 문을 굳게 잠갔다.

 

가스총 5발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 덩치도 강도가 상대적으로 컸지만, 강은호 씨는 침착하게 강도와 몸싸움을 하면서 대응을 했고, 결국 강도를 집 밖으로 쫓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한 지 10여 분 만에 경찰은 강은호 씨가 거주하고 있는 지하상가 화장실에 숨어있던 강도를 발견하여 체포했다.

다행히도 무장강도를 만난 강은호 씨는 큰 부상이 없었고, 특유의 입담으로 재치 있게 해당 상황을 영상으로 설명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강도는 평소 강은호 씨가 운영하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강은호 씨의 집 주소지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게 되었고,

이에 금품을 갈취하고자 범죄를 계획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