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2022년의 주가행보는 어떨까? [주식전망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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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주가의 꾸준하고 거침없는 우상향은 수년간 지속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거대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2021년에만 무려 55% 가까이 상승했다.

 

 나스닥 100 지수보다 두 배 정도 더 오른 것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여름 시가총액이 2조 달러(한화 약 2,387조 원)를 돌파해 애플의 뒤를 이어 미국 증시 2위 기업이 되었다.

(애플도 물론 대단하다..)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지난 5년 동안 무려 441% 상승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최고경영자는 새로운 성장 영역을 찾으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 주로 집중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영어: cloud computing)은 사용자의 직접적인 활발한 관리 없이 특히, 데이터 스토리지(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컴퓨팅 파워와 같은 컴퓨터 시스템 리소스를 필요 시 바로 제공(on-demand availability)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애널리스트는 이렇게 전례 없는 주가 상승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2022년도의 소프트웨이 기술주 상위 그룹 중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를 최고의 종목으로 꼽는다.

 

이러한 낙관론 뒤에 있는 중요한 요소는 산업 전반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타트업 및 대기업에게 컴퓨팅 파워를 대여해 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치는 향후 최소 몇 년 동안은 번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전망된다. (물론 더욱더 성장하여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영원한 거대시장을 형성 할지도..)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지출을 늘림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 규모는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은 다른 클라우드 경쟁사들과 크게 다른점이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통적인 PC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를 판매하고 있어 자사 제품과 더욱 매끄러운 통합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쟁우위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대규모 시장 장악과 높은 수익 창출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368.52달러이며, 목표주가 범위는 저점 299.93달러부터 고점 412.07달러에 이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나델라 최고경영자는 재임 기간 동안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링크드인(LinkedIn), 비디오 게임 개발사 모장(Mojang) 및 제니맥스(ZeniMax), 코드 저장소 서비스 깃허브(GitHub) 등 기업 인수에 45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원을 다각화했다.

 

결론 

코로나 팬데믹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을 가속화한 요인 중 하나였다. 전세계 수백만 수천만 명의 근로자와 학생들이 집에 머물게 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의 소프트웨어인 팀즈(Teams)를 이용했다. 또한 대형 기업 클라이언트들은 클라우드 체제로의 변환을 가속화했고, 젊은 고객들은 엑스박스(Xbox) 게임 구독을 구매했다.

 

이러한 여러가지 시대적 상황과 환경적 요인들이 촉매제 역할을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IT 카테고리 부분의 성장 전망은 매우 밝게 유지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영역에서 시장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면서 윈도우즈(Windows), 오피스(Office) 등 기존 소프트웨어 제품에서도 주도적인 지위를 유지했다.

 

앞으로도 매출, 주당순이익, 잉여현금흐름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메가캡 기술 그룹 중에서도 2022년에 투자할 만한 가장 안전한 종목이 될 것이다.